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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무 번째 기승
LOVE & HAPPY
2014. 11. 30. 16:25
루피와 열 번쯤, 할리와 열 번쯤
벌써 20회 기승이다.
어느 날은 기뻤다가
어느 날은 우울했다가
아직 갈 길이 멀다.
어깨는 뒤로
턱은 아래로
손은 흔들지 말고
뒷꿈치는 아래로
다리로 아기를 안듯이 살포시 힘을 주는 듯 힘을 빼는 듯
코치님께 듣고, 듣고 또 들었던 말
그럼 뭐하나
아직도 끌려 다니고 있는데 ㅠㅠ
"아이고 의미없다"